[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부천대학교와 함께 ‘Smart City, Smart Life’를 주제로 ‘2019 경기 VR/AR 해커톤’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 경기 VR/AR 해커톤 포스터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
경기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해커톤은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VR/AR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시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목표로 하는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이다.
본 대회의 우수 수상팀은 대만 HTC바이브社 후원으로 현지 초청 및 산업 현장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오는 9월 2차 대회를 거친 최종 우승팀은 중국 최대 VR개발자 커뮤니티 브이알코어(VRCORE)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VR해커톤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올해는 5G 원년으로 VR/AR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부천대학교 및 HTC바이브社와 공동으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산학공 글로벌 협력 사업으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하고 선도적인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24일 개회식에는 VR/AR 업계 선두 기업인 HTC바이브와 삼성 오디세이의 신제품 관련 기술세미나가 공개되며, 현장에는 해커톤 참가자뿐만 아닌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로 하면 된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