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항공안전 강화하려면 안전문화·근무환경 개선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사자 처벌·관련규정 강화로는 역부족"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항공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방법은 안전문화 및 근무환경의 개선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당사자 처벌과 관련규정 강화 등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항공안전을 실현하기 위해선 안전문화를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형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처벌과 규제를 강화하곤 하는 한정된 개선방법은 일시적 효과만 있을 뿐 비슷한 유형의 사회재난이 반복되는 것을 예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4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항공안전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김성관 국토교통부노동조합 항공특별위원장은 4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된 '항공안전 국회토론회'에서 '항공안전을 위한 시스템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항공안전 분야에서는 안전위협 단계에 따라 평상시-안전장애-준사고-사고로 구분한다"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낮은 단계의 안전위협요인 정보라도 국가 정책단위까지 전달돼 관리되길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안전위협요인에 대한 정보수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당사자가 자율보고하면 처벌을 면제하거나 경감하라고 권고한다"면서 "미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점을 파악해야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공정문화가 부재하고 처벌위주의 문화가 형성돼 있어 자율보고에 한계가 따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정문화가 확립되지 않으면 처벌이 '운'으로 치부돼 안전 활동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며 "불공정한 처벌은 재발방지를 위한 수단이 아니다. 화난 언론을 달래거나 인사권자의 체면치레를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과도한 처벌위주의 정책은 안전현업의 자율보고 기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실제로 어떤 조종사가 가벼운 실수를 한 경우, 다수의 관제사들은 자율보고를 하지 않는다. 그 조종사의 '밥줄'을 끊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온정주의 문제가 아니라 과도한 처벌위주 문화의 문제점"이라고 짚었다.

이 밖에도 김 위원장은 안전전문집단이 이미 상당부분 관료조직화 돼있고, 안전현업 인력 부족으로 공백이 발생한다는 점, 피드백이 없는 업무문화 등도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