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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르노 전시장 따로...상표권 계약만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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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전시장에 르노 공간 별도 운영
르노삼성 “상표권과 관계 없이 판매 촉진 차원”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본사 수입 차량의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판매하기 시작한다. 작년부터 르노 수입 모델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각 브랜드의 동반 성장을 위한 마케팅 정책으로 풀이된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르노가 삼성과 상표권 계약만료를 1년 앞두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는 것 아니냔 관측이 나온다.

르노삼성자동차 전시장.[사진=르노삼성자동차]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부터 전국 전시장에 르노 차량만 전시하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기로 결정, 해당 내용을 대리점 사장들에게 공지했다. 이미 분당과 판교, 강남 등 수도권 전시장에서는 르노 엠블럼으로 장식한 공간을 전시장 안에 별도로 만들었다.

2019년 6월 말 기준 르노삼성 전국 전시장은 총 250개다. 르노삼성이 판매하는 전체 모델 가운데 르노 엠블럼을 달고 있는 차량은 클리오와 트위지, 마스터 등 3대다. 올해 5월까지 르노삼성 전체 내수 판매량 2만7000여대 가운데 르노 차량은 2000대를 차지했다.

그동안 르노삼성 전시장에서는 르노삼성의 태풍 엠블럼만 장식해 왔다. 그러면서 전시장에서 판매하는 르노 수입 모델의 수익은 르노 본사와 전시장이 일정 비율로 가져갔다. 르노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하지만, 당분간 수익 배분 정책은 현재와 동일하게 가져간다는 게 르노삼성 측 입장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시장에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시작으로 차츰 별도 전시장까지 마련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차후 국내 추가 도입할 르노 모델은 마스터 전기차와 전기 준중형 세단 조에, 캉구 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이다. 국내 친환경 정책에 맞춰 르노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모델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르노삼성 측은 르노와 삼성의 결별 가능성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개별 전시장이 판매를 늘리기 위해 하는 것을 본사 차원에서 통제할 수는 없다”면서 “마케팅과 르노‧삼성 계약을 연결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표권 연장은 시간을 더 두고봐야 알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프랑스 르노는 지난 2000년 삼성자동차를 인수할 당시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해 연간 매출액의 0.8%를 사용료로 지급하고, 삼성 브랜드를 사용한다는 10년 단위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수입차 시장 확대로 르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됐고, 수백억원의 상표 사용료가 부담돼 오는 2020년엔 재계약 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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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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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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