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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최종합격자 43명 오리엔테이션

기사입력 : 2019년06월20일 15:03

최종수정 : 2019년06월20일 15:03

[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2019년 교육전문직원 최종합격자 43명(유·초등 19명, 중등 24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오리엔테이션을 20일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송용석 교육국장은 “교육전문직원으로서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학교와 학생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업무에 임해줄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교육전문직원 최종합격자 오리엔테이션 [사진=전남교육청]

이번 2019년 교육전문직원 선발은 교육패러다임의 변화 요구에 부응하고, 혁신전남교육 정책 수행을 위해 일반전형(교사, 교장, 교감), 지역전형(해남, 완도, 진도), 전문전형(학교혁신, 진학지원, 정책연구, 과학교육, 체육교육, 국제교육, 직업교육)으로 구분해 이뤄졌다.

특히 동료 교직원들에 의한 모바일 설문 평판도 조사를 강화해 3명의 부적합 응시자를 불합격처리했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동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태도로 인정받아야 교육전문직원에 선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전형 선발 분야에 합격한 최미랑(장흥여중) 교사는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지역전형 선발의 기회가 확대돼 자신의 생활근거지에서 지역 교육을 위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은실(목포중앙여중) 교사는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의 진정한 목표를 항상 되새기며, 지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전문직원으로서 고민과 실천의 자세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전문직원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및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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