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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도시농부 "아빠가 만든 텃밭야채 요리 어때?"

기사입력 : 2019년06월16일 13:19

최종수정 : 2019년06월16일 13:19

화성시, 텃밭에서 가꾼 야채로 '요리경진대회' 개최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화성시민들이 텃밭에서 가꾼 야채로 다양한 건강한 텃밭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화성시는 15일 화성시민행복텃밭(화성시 오산동 338)에서 도시농부학교 교육생과 가족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민 행복텃밭 요리경진대회 및 팜파티'를 개최했다.

15일 화성시민행복텃밭에서 진행된 '화성시민행복텃밭요리경진대회 및 팜파티'[사진=화성시]

이날 행사는 도시농부 학생들이 그동안 직접 재배한 텃밭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텃밭요리를 선보이고 가족들과 함께 직접 가져온 음식들을 나누며 '밥상공통체'의 행복한 일상을 나눌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됐다.

우선 요리경진대회를 통해 26개조의 조원들이 서로 협동해 각자 음식솜씨를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도시농부학생들은 공동체 텃밭에서 기른 감자와 쌈채소 등을 푸드뱅크에 전달해 저소득가정과 노인정에 등에 기부했다.

이명자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텃밭요리경진대회와 팜파티는 화성시 도시농부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맛을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며 "더 많은 시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도시농부학교는 1차,2차로 나눠 230명 교육생을 모집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텃밭설계, 작물재배, 농가견학, 팜파티, 농산물 나눔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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