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창의력 증진과 소통 통한 가족관계 향상 도모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5~16일 이틀간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에서 초등학생자녀가 있는 도내 27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가족소통캠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창의융합형 가족소통캠프는 자녀들의 창의력 증진과 더불어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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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소통캠프는 프로그램을 코딩해 작동하는 RC카 체험, 자녀의 잠재력 발견을 위한 부모상담 등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날 캠프에는 나의 창의성에 맞는 직업찾기, 가치관 찾기, 강점서약서 등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가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평생교육진흥원은 원어민 전문배우들이 펼치는 영어뮤지컬을 온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가족관계 개선을 주제로 하는 ‘행복으로의 여행’ 강연을 들으며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창의융합형 가족소통캠프가 부모의 맞벌이와 자녀의 학업 등으로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회복시키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특별한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의융합형 가족소통캠프는 경기도내 가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