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 확산과 미중 무역분쟁 불안감 축소"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장 초반 상승세다.

코스피는 1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9포인트(0.20%) 상승한 2076.5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311억원 규모로 팔아치우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4억, 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이 같은 매수세는 지난 7일 미국 증시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산됐다"며 "이와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친구라고 표현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 확산 불안감도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79%), 기계(0.85%), 서비스(0.74%), 은행(0.72%) 등이 상승세다. 반면 통신(-1.05%), 전기가스(-0.78%), 운수창고(-0.30%) 업종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SK하이닉스(0.92%), 신한지주(0.89%), LG생활건강(0.54%), 셀트리온(0.51%) 등이 상승한 반면, SK텔레콤(-1.57%)과 삼성전자(-0.23%)는 떨어졌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포인트(0.10%) 상승한 717.2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807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9억, 249억원 팔자세다.
cherishming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