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기 위해 횡성군민이 3·1광장으로 집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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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각급단체장협의회는 내달 1일 3·1광장 일원에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횡성군민 총 궐기대회를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경과보고, 대회사, 규탄사, 구호제창에 이어 3·1광장을 출발해 군청 앞, 읍하우체국, 3·1광장 구간에서 거리행진을 진행한다.
규탄사에는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30여년 간 고통 받아 온 군민의 희생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명서 협의회 상임대표는 "오랫동안 눈물겨운 노력에도 외면해온 정부와 환경부, 강원도 등 관련 기관을 규탄하고, 상수원보호구역을 조속히 해제해 줄 것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