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지난 24일 벨기에 튀른하우트에서 유럽인쇄박물관협회(AEPM)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인쇄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전승하는 과정에서 당면하는 어려움’을 주제로 약 100여 명의 인쇄문화 전문가들이 모였는데, 오영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한국의 전통 인쇄문화 보존과 전승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의 무형유산 보존정책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제도화된 사례 중 하나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포괄적·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네스코의 인간문화재제도(1994)와 무형유산보호협약(2003)은 한국의 노력이 세계화된 성과이다.
이날 발표는 한국의 무형유산 보존정책이 전통인쇄문화 보존과 전승으로 구현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주고인쇄박물관과 문화재청이 협력한 금속활자 복원사업,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사업 등 성공적인 경험은 유럽인쇄박물관 관계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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