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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미중 무역갈등'·'화웨이 사태' 여파 속 日·中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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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2만1117.22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 지수는 전일 대비 0.04% 상승한 1541.21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닛케이지수와 토픽스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0.63%, 0.84% 하락했다. 

닛케이지수는 무역과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등 기술 기업들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미중 분쟁이 고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투심을 짓눌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화웨이 사태와 관련해 "우리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하게 된다면, 합의의 일부나 일정 형태로 화웨이 문제가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시에 화웨이를 두고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라쿠텐 증권의 도시다 마사유키 선임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서도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갑자기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도 여전히 남아있다. 그렇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그러면서 "하지만 현재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개별 업종별로는 파나소닉이 1.8% 하락했다. 파나소닉은 미국의 규제 방침에 따라 화웨이에 전자부품 등의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파나소닉은 중문 웹사이트에 화웨이에 정상적으로 부품을 공급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캐논과 도쿄일렉트론은 각각 3.4%, 2.4% 내렸다. 무라타제작소는 1% 하락했다.

이 밖에도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에너지 관련주와 종합상사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분쟁 격화 및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전날 국제유가는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물은 3.23달러(4.6%) 하락한 67.76달러를 기록했다.

이데미쓰코산과 인펙스는 각각 3.9%, 4.7% 내렸다. JXTG홀딩스는 3.7% 하락했다. 

미쓰이물산과 마루베니상사는 각각 1.2%, 0.9% 떨어졌다. 

중국 증시도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갈등이 커져가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02% 상승한 2852.99포인트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내린 8776.7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지수는 0.28% 상승한 3593.91포인트로 마감했다.

주간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1.02%의 하락률을 나타내며 5주 연속 떨어졌다. 선전성분지수와 CSI300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2.5%, 1.50% 내렸다.

미국의 화웨이 거래 금지 조치를 내린 이후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무역협상을 지속하기를 원한다면 "잘못된 행동"을 고쳐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달러화 대비 자국의 통화가치를 저평가하는 국가의 수입품에 대해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규정을 제안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상무부의 이 같은 발표를 두고 중국산 수출품에 고율 관세를 매길 수 있는 또 다른 행보라고 설명했다.

홍콩 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 오후 4시 40분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3% 상승한 2만7385.38포인트를, H지수(HSCEI)도 0.60% 오른 1만463.19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1만328.28포인트로 마쳤다. 주간으로는 0.54% 내렸다. 

24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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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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