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강변 성수2지구, 조합설립 '성큼'..8월쯤 인가 마무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수2지구 조합설립 동의율 약 67% 돌파..7~8월경 75% 달성 기대
임대주택 의무비율 30% 부담.."50층 프리미엄 아파트 건설 물거품"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인 성수 제2지구가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성수2지구는 최근 조합설립 동의율이 약 67%를 돌파했다. 지난달 동의율이 54.78%에 그쳐 정비구역 해제 가능성까지 제기됐다가 한달여 만에 13%포인트(p) 정도 상승한 것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강 공공성 재편사업 개발예시 [자료=서울시]

조합을 설립하려면 토지를 비롯한 소유자 75% 이상의 동의, 토지면적 절반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한강변 50층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이다. 지난 2009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 당시 '한강 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 일반주거지역 아파트 단지를 최고 35층까지만 지을 수 있도록 규정한 현행 '2030 서울플랜'이 나오기 전이다.

성수2지구는 성수1지구와 3지구 사이에 있다. 성수2지구가 조합설립에 실패해 재개발 사업이 무산되면 일대 도로를 비롯한 기반시설은 사실상 조성되기 어렵다. 성수1~4지구는 강변북로 지하화와 문화공원 조성을 비롯한 기반시설 설치에 드는 비용을 공동 부담해야 한다. 성수1·3·4지구가 성수2지구의 조합설립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도 그 때문이다.

성수 1·3·4지구 주민들 사이에는 이 일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수1지구 조합원은 "지난 18일 열린 성수1지구 총회 말미에서 이르면 오는 7~8월경 성수2지구가 조합설립 동의율 75%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들했다"고 말했다.

다른 조합원은 "구역 내 국·공유지는 동의한 것으로 간주해 토지면적 동의율 50%를 넘겼다고 들었다"며 "소유자 동의율만 75%를 넘으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가 재개발 추진시 의무적으로 지어야 하는 임대주택 비율을 높인 것이 다소 우려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정부는 올해 시행령을 고쳐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 의무비율을 △서울 10∼20% △경기·인천 5∼20% △지방 5∼12%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 재량에 따른 추가 부과 범위도 5%포인트(p)에서 10%p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은 지자체의 수요 판단에 따라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이 최고 30%에 이를 수 있다.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고 지자체 조례 개정까지 마치면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전 단계인 재개발 구역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전인 만큼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이 최대 3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정비사업 통계자료(전체 948개)를 토대로 지난 2000년 이후 구역지정을 통과한 545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단계별 사업기간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합설립에서 시공자 선정을 거쳐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하기까지 평균 2.2년이 걸린다.

성수1지구 조합원은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시행령 개정 전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임대주택 비율이 높아진다면 50층 이상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짓겠다는 당초 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임대주택 비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일반분양분이 줄어든다"며 "재개발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