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면에서 분리된지 1년 5개월 만에 인구 10만 명 돌파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도 화성시 동탄 6동이 14일 기준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 동탄면에서 분리된 동탄 6동은 당시 인구 3만 4997명 규모로 시작해 1년 5개월 만에 인구 1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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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화성 동탄 6동 10만 번째 전입자 최형욱(왼쪽 세번째)씨에게 꽃다발과 코리요 인형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 [사진=화성시청] |
특히 읍·면·동 행정구역에서 인구 10만명을 넘어선 이번 기록은 2006년 태안읍이 동부권 6개 동으로 분리되기 전 12만 4904명이었던 이후 14년 만이며, 동(洞)단위로는 최초다.
특히 동탄6동은 올해 입주 예정자가 1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앞으로 꾸준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동탄6동 행복복지센터는 10만 번째 전입자 최형욱(남, 45세, 목동 한신더휴아파트)씨에게 환영의 의미로 꽃다발과 코리요 인형을 증정했다.
이병열 동탄 6동장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탄6동을 분동해 오는 7월1일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센터3 내 동탄7동 행복복지센터를 개청한다.
jea06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