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회사를 운영하다 부도가 난 사장이 궁핍한 생활을 하던 중 주택가를 돌며 빈집에 들어가 금품과 귀금속을 털다 붙잡혔다.
13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절도범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경 광산구 월곡동 1층 주택에 들어가 피해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주방용 가위를 이용, 방 문틈에 가위를 넣고 재낀 후 침입해 책상위에 있던 100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휴대폰, 손가방, 가방 안에 있던 6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 700여 만원이 넘는 물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회사를 운영하다 부도가 나서 어려움에 처하자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절도를 하게 됐다는 진술을 했다"며 "A씨는 지난 2015년 1월7일에도 수원성남지원에서 절도, 주거침입죄로 사회봉사명령, 징역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상습적인 절도행각을 더 벌였는지 여죄를 추궁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