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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그룹, 영업이익 2.3조엔...토요타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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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소프트뱅크그룹이 9일 발표한 2019년 3월기 결산(2018년 4월~2019년 3월)에서 영업이익이 전년비 80.5% 증가한 2조3539억엔(약 25조2500억원)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의 영업이익이 2조엔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일본 기업 중 최초로 매출액 30조엔을 돌파한 토요타자동차의 영업이익 2조4675억엔에 육박했다.

9일 2019년 3월기 결산 발표를 하고 있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매출액도 전년비 4.8% 증가한 9조6022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순이익도 35.8% 증가한 1조4111억엔으로 확대됐다.

사우디아라비와 정부 등과 공동으로 설립한 10조엔 규모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의 투자이익이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

비전펀드는 글로벌 차량공유업체 ‘우버’를 비롯해 인도의 대형 호텔 체인 ‘오요(OYO)’ 등 전 세계 약 80개사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해 투자이익은 총 1조2500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정의 회장 겸 사장은 이날 결산발표 기자회견에서 “펀드는 가장 중요한 성장 엔진”이라고 강조하며, 조만간 10조엔 규모의 2호 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펀드로 인해 새로운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 내년에도 순이익이 1조엔을 넘어서며 4년 연속으로 순이익 1조엔 돌파를 달성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양호한 실적 발표를 배경으로 이날 도쿄증시에서 소프트뱅크그룹의 주가는 전일비 0.78% 상승한 1만1640엔으로 출발했다.

최근 1년간 소프트뱅크그룹 주가 추이 [자료=니혼게이자이신문]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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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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