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자흐스탄 중요한 10개 나라 중 하나"
문대통령 "한국, 최적의 협력 파트너 가능"
[누르술탄=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알마티 순환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나머지 대한민국 기업들에게 좋은 상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22일 오전 (현지시간) 악오르다 대통령궁에서의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은 우리 카자흐스탄이 무역·투자·기술 협력을 하는데 있어 계속 중요한 10개 나라 중 하나"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 좋은 전망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한국으로부터 직접 외국투자 70억 불을 기록하는 등 투자 분야에서 관계도 잘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단계에서는 알마티 순환도로 건설 프로젝트가 성공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기업들이 도로 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하고 있으니 나머지 대한민국 기업들에게 좋은 상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에서 권력 이양기인 카자흐스탄의 상황에 대해 "대외 정책의 연속성이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오늘 회담이 바로 그것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고려인은 제일 큰 소수민족 중 하나로 10만 명이 넘는다"며 "우리 정부는 계속해서 그분들의 문화와 전통, 풍습, 정체성을 잃지 않고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및 중앙아시아 지역 정세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 교환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카자흐스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2050' 국가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이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 이제는 교역과 인프라 투자 등 기존의 협력의 범위를 넘어 IT, 혁신산업기술, 보건의료, 우주 등 미래성장 동력 분야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번에 양국 간 미래산업 협력을 위한 청사진이 될 한·카자흐 신규 협력 프로그램 'Fresh Wind'에 합의하게 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은 자발적인 비핵화를 통해서 경제성장을 이룬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에 있어서 큰 영감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한반도의 비핵화가 완료될 때까지 카자흐스탄에서 많은 지혜를 나눠달라"고 요청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