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6일 연지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80세 이상 해로부부 8쌍을 위해 ‘해로부부사진 촬영’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되는 부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들의 경로의식 고취와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후원과 김경덕 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해 다과를 대접하고 머리손질과 화장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촬영된 해로부부사진은 현상 및 보정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 후 5월 초에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들은 이혼율이 40.1%에 달하는 요즘의 세태에 부부가 한평생 의지하고 함께 하며, 늙어가는 이들 해로부부의 모습을 통해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덕 회장은 “생업을 뒤로 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람들을 만나 사진을 찍어주며 소통하는 것이 나의 재능이다. 나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어르신들이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다는 게 기쁨”이라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