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오는 19일 고창군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2019 고창 한반도 시농대제’를 개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곡우 하루 전인 오는 19일 고창군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시농대제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농악과 농요 공연이 흥을 돋운다는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타악공연 땅의 울림, 100세 어르신 세수식과 미디어 퍼포먼스 선택의 땅, 고창, 시농의식 씨앗 심기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부에선 한반도 농생명문화수도 선포식과 도산마을 시농극과 농민대표 100인의 권리장전 선언, 한반도 농생명문화수도 고창 비전이 선포된다.
비전선포문에선 ‘고창군은 거석문화의 흔적이 살아 숨쉬고, 한반도 문명이 시작된 곳이다’며 ‘농생명 식품산업을 살리고, 선택받은 땅 고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농생명문화수도 고창을 선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고창한반도 시농대제는 그간 타 지역 농업축제에서 등한시 됐던 지역농민을 주체로 했다는 의미도 크다.
‘농부권리장전 선언문’에선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이 땅을 보전하고 후대에 물려줄 권리 △토종 종자를 보호하고 식량주권을 확보할 권리 △땅이 훼손되거나 농업의 가치가 파괴되는 것을 거부할 권리 등이 담겼다.
지역농민 100인이 사전에 쓴 사발통문에 행사당일 8개 지역농민단체 대표와 군수, 군의장의 서명식도 진행 된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