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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18개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4월11일 14:53

최종수정 : 2019년04월11일 14:53

마을 전통예술놀이 ‘특색있는 지역축제’로 육성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라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육성 추진중인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18개를 모두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에는 △전주시 서학동 갤러리길 미술축제 △군산 꽁당보리축제 △익산 두동편백마을 힐링숲축제 △남원 삼동 굿놀이 △완주 프러포즈축제 △무주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 △장수 번암 물축제 △임실 섬진강 다슬기 축제 △고창 바지락오감체험페스티벌 △부안 유유마을 참뽕축제 등 1시군 1대표축제에다가 △완주군 소양면 오성마을 오픈가든축제, △진안군 고원 김치보쌈축제, △임실군 삼계소리 들노래 축제 △고창군 책영화제 등 4개의 지역특화형 마을축제가 선정됐다.

지난해 무주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 모습[사진=전북도청]

전북도는 이들 18개 작은축제를 ‘지역특화, 주민주도 주민화합, 관광객 유치’ 3대 목표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 및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작은축제는 시군 대표축제와 성격이 다른 만큼 과도한 개막행사(개막식, 연예인초청) 등을 지양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소소하지만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가짓수 늘리기용으로 지역특색과 무관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자칫 축제의 특성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축제 개최전 필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는 지난달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개최된 바 있으며, 오는 20일과 21일 ‘제12회 김제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도가 올해 첫 시도하는 ‘전라북도 시골마을 축제’ 지원 사업을 통해 시군별 특성을 살려 전라북도만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아오고, 전북이 명실상부한 여행체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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