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시구·시타에 나선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은지(28)와 유나(27)를 시구·시타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앨범 '변했어'로 데뷔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하이힐', '유후', '롤린' 등 다양한 곡을 발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시구, 시타를 맡은 은지와 유나는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와 시타를 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열심히 연습해서 야구장을 찾은 분들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키움 히어로즈가 이날 경기에서 꼭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날 경기서 '럭키 데이' 이벤트를 연다. 외야지정석 중 '럭키 SEAT'을 미리 지정해놓고, 이 좌석을 구매한 팬에게 R.d-club(로얄다이아몬드클럽)으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이벤트다. 이날 R.d-club이 만석일 경우 정규시즌 중 원하는 날짜에 해당 좌석으로 예매할 수 있다.
taeh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