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기획재정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평가 결과 94점으로 단일병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발표했다.
[사진=분당서울대병원] |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경쟁을 유도하고자 그룹별 상대평가를 실시해 4개 등급(S-A-B-C)을 부여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다양한 환자중심의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2017년보다 5.0점 향상된 94.4점을 획득했다. 단일병원으로서는 가장 높은 점수다
분당서울대병원의 간호직은 대기환자의 불안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시간대별, 대기위치별 안내와 설명을 강화하고 있다. 약제부는 약복용의 편의성을 위해 ‘복약간소화’를 시행하면서 환자중심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직종별, 직급별 다양한 소통채널이 직원 개개인의 소중한 경험으로 연결되면서 환자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공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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