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넷마블 이어 엔씨소프트도 동참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가 올 10월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
엔씨소프트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10월 중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
| 최근 대주주 넥슨과의 경영권 다툼으로 관심을 끌었던 엔씨소프트 주주총회가 열린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엔씨소프트R&D센터에서 직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8년 1월 업계 최초로 유연출퇴근제를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Work &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엔씨는 앞으로도 한층 성숙하고 발전적인 엔씨만의 근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와 함께 '빅3'로 꼽혔던 넥슨은 올 8월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으며, 넷마블도 올 3분기 중 포괄임금제 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giveit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