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종합]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다주택’ 발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의겸 대변인 전격 사퇴에 부담느꼈을 것”
장녀부부 편법증여, 세종 특별분양 취득 과정도 의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다주택자′ 논란 끝에 결국 자진해서 사퇴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재개발 지역의 건물 매입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전격 사퇴하면서 최정호 후보자의 부담도 커졌을 것이란 분석이다.

최정호 후보자는 31일 오전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사퇴한다”며 “성원해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2019.03.25 yooksa@newspim.com

앞서 지난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최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할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안건이 상정되지 못했다. 한국당은 장관후보자 7명 전원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리며 보고서 채택 논의에 응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는 다주택자를 투기 수요로 간주하고 다주택자들에게 집을 팔 것을 권유해 왔다. 하지만 최 후보자는 1가구 2주택, 1분양권을 가지고 있어 문재인 정부의 국토부 장관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최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 지명 직전 20년 넘게 보유해 온 본인 명의의 경기도 성남 아파트를 딸과 사위에게 증여해 논란을 일으켰다. 다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장녀 부부에게 '편법 증여' 했다는 논란이다.

최 후보자는 다시 이 주택에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60만원에 임대차 계약을 맺고 계속 거주 중이다. 올해부터 집주인이 연 2000만원 이상 임대소득을 벌면 종합소득세를 계산할 때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을 적용한다. 월세 160만원씩 1년이면 연 1920만원으로 누진세율 적용도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다주택자 상태에서 주택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느껴 분당 아파트를 증여했다"고 시인했다.

그는 또 "딸 부부가 정상적으로 취득세를 냈고 증여세를 내기 위해 세무사에 의뢰해 세액을 검토하고서 5월까지 납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잠실에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는 지난 2003년 재건축 전 전세를 안고 구매해 이른바 '갭투자' 논란을 일으켰다. 3억원에 구매한 이 집은 시세가 13억원을 호가한다. 문재인 정부는 갭투자 역시 부동산시장을 흩트려 놓는 세력으로 간주하고 규제에 나서고 있다.

최 후보자는 "잠실 아파트는 자녀들의 장래 학교 통학 여건을 감안해 실거주할 목적으로 구입했다"며 "하지만 2008년 잠실 아파트가 완공될 때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주택시장이 침체돼 분당 아파트를 팔지 못해 계속 거주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잠실 아파트는 작년 11월 매물로 내놓았는데 거래가 되지 않아 올해 초 가격을 낮춰 다시 내놨다는 게 최 후보자의 설명이다.

최 후보자는 또 국토부 2차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6년 11월 세종시 반곡동의 한 아파트에 펜트하우스를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분양 받았다. 분양가는 6억원대인데 주변 아파트 펜트하우스 시세는 13억~14억 수준. 시세 차익이 7억원 수준이다.

최 후보자는 "이른 시일 내 수도권의 집을 처분하고 오는 8월 세종시에 분양받은 아파트가 준공되면 세종으로 정착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오늘부터 접수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숨겨진 목소리'를 찾는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감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수많은 뮤지션들의 등용문이 돼왔다. 히든스테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음악계의 숨겨진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장르와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 온라인 기반 경연… 유튜브로 전국에 공개 히든스테이지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소통형 경연대회다. 4월 24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친 뒤,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6월부터 8월 사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겨루며, 매주 뉴스핌TV KYD를 통해 경연 유튜브 영상 공개로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9월 중 공개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총 상금 1200만 원… 음원 발매 기회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과 루키상에는 각각 200만 원이 지급되며, 총 상금 규모는 1200만원이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클립 제작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 나이·성별·국적 무관… 누구나 도전 가능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나이, 성별, 국적과 무관하게 대한민국 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미발표 창작곡 1곡의 음원 파일(MP3), 해당 곡의 실연 영상, 제출곡의 제목 및 가사지, 프로필 사진 1장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회를 맞은 히든스테이지는 매년 이름 없는 무대 위에서 묵묵히 음악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봄의 문턱, 3월 16일부터 히든스테이지(https://hiddenstage.co.kr/)의 문이 다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2026-03-09 07:11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