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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뮤직빌리지, 내달 3일 '1939 Ensemble-자라나다, 봄'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3월29일 08:45

최종수정 : 2019년03월29일 08:45

[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4월3일 음악역 1939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1939 Ensemble-자라나다, 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평뮤직빌리지, 4월3일 '1939 Ensemble-자라나다, 봄' 포스터 [사진=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가평뮤직빌리지의 음악회, ‘1939 Ensemble-자라나다, 봄’은 음악을 만들어내는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공연으로 뮤지션들의 연주를 바로 곁에서 듣고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1939 Ensemble-자라나다, 봄’에는 뛰어난 연주력과 깊은 음악성을 지닌 일레인, 기프트, 심성보, 김민주와 전설적인 베이시스트 송홍섭이 이끄는 송홍섭 앙상블이 함께해 색다른 공간 속에서 음악을 만드는 뮤지션들의 호흡을 고스란히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공연을 펼치는 일레인(JIF-m 1회 으뜸상 수상,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ST 참가), 2인 록 밴드 기프트(JIF-m 2회 으뜸상 수상), 재즈 기타리스트 심성보(JIF-m 2회 연주 부문 으뜸상 수상), 깊은 소리를 갖고 있는 천재적인 싱어송라이터 김민주(JIF-m 3회 으뜸상 수상, 2018 유재하 가요제 은상 수상)는 그동안 ‘자라섬 음악경연(JIF-m)’에서 으뜸상을 수상한 아티스트들로 이들이 가평에서 다시 선사할 무대와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939년 개장했던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설립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국내 최고 시설의 녹음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음악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가평의 새로운 경제 동력 창출을 이끌어 내는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송홍섭 대표는 “‘1939 Ensemble-자라나다, 봄’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는 프로젝트로 뮤지션들의 호흡이 살아있는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음악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간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녹음 시설과 환경을 갖춘 스튜디오로서 음악을 기록하는 현장의 기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30일 ‘1939 Artist Series 이장희 콘서트-나 그대에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달 말 가평 유일의 영화관 시설 오픈도 앞두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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