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백광현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가 최근 국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확장판)학술지바이오메디신 앤드 파마코테라피'(Biomedicine and Pharmacotherapy) 부편집장과 '온콜로지 리포츠'(Oncology Reports) 편집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고 2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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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현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 [사진=차병원그룹] |
백 교수는 종양억제 단백질을 조절하는 새 단백질 효소를 발견하는 등 종양연구에 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두 학술지의 부편집장 및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앞으로 백 교수는 두 학술지에 투고되는 종양의 발생 및 전이 등 분자적 기전에 관련된 논문들의 게재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국제 면역치료 및 암연구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Immunotherapy and Cancer Research)의 편집위원장과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독일에서 발행하는 국제 SCI 학술지 ‘분자의학 저널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의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Biomedicine and Pharmacotherapy, Oncology Reports 외에도 5개의 국제 SCI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각 저널의 논문게재 여부를 심사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양연구관련 국제학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