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임성재, 세계 골프랭킹 50위권 첫 진입... 40계단 오른 59위

기사입력 : 2019년03월25일 16:39

최종수정 : 2019년03월25일 16:39

톱7 변화 없어...우즈 14위
안병훈 51위, 김시우 56위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신예 임성재가 세계랭킹 5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2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9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6언더파 278타로 부바 왓슨(40·미국)과 공동 4위를 차지, 지난주 72위에 머물던 세계랭킹을 40계단 끌어 올렸다. 그는 지난해 세계랭킹을 98위에 그쳤지만, 3개월 만에 약 40계단이나 올랐다.

임성재가 세계랭킹 59위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 오픈 (공동 4위),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공동 3위), 지난 2월 피닉스 오픈(공동 7위)에 이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치며 네 번째 톱10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상금왕 출신인 임성재는 현재 2018~2019시즌 신인상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 불참한 안병훈(28)은 51위를 유지했고 김시우(24)는 1계단 내려간 56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 자격인 세계랭킹 50위 마지노선에 근접해 있지만 대회를 불과 2주 남짓 앞두고 더이상의 순위 끌어올리기는 힘든 상황이다.

한국선수 중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선수는 김시우가 유일하다. 그는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2020년까지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아 둔 상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겐 3년 동안 마스터스 출전권을 준다. 

더스틴 존슨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세계랭킹 탑 7에 큰 변화는 없었다.

더스틴 존슨(34·미국)은 지난주에 이어 세계랭킹 1위를 지켰고 저스틴 로즈(38·잉글랜드), 브룩스 켑카(28·미국), 로리 매킬로이(29·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25·미국), 브라이슨 디섐보(25·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6·이탈리아)가 뒤이으며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폴 케이시(41·잉글랜드)는 지난주 15위에서 4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자 폴 케이시가 세계랭킹 11위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타이거 우즈가 세계랭킹 14위에 내려 앉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3월18일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30위를 기록한 타이거 우즈(43·미국)는 1계단 하락한 14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날 끝난 유럽프로골프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콧 헨드(45·호주)는 세계 253위에서 121계단 급등한 134위를 기록했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