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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최수종 선배처럼 선한 영향력 가진 배우가 꿈"

기사입력 : 2019년03월21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03월21일 06:00

막장전개·쓰리간 논란에도 드라마 잘돼 다행
최수종 '선한 영향력' 현장서 접하고 많이 배워
차기작선 연기변신…"샤프한 이미지 되찾을 것"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장우가 제대 후 '인생작'이라고 꼽을 작품을 만났다. 무려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에서 주연을 맡아 전국구 유명세를 재확인했다.

최근 드라마를 마치고 벌써 차기작을 준비 중인 이장우와 만났다. 이장우는 "이렇게까지 시청률이 잘 나올거라고 누구도 기대를 안했다"면서 뿌듯한 듯 웃었다. 고구마에, 막장까지 시청자들이 쏟아냈던 혹평에 비하면 대단한 결과였다.

"작품이 너무 잘 돼서, 이 정도일 줄은 상상을 못했어요.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 얼떨떨해요. 끝나면 속 시원하고 해방감도 들 줄 알았는데, 그래서 더 아쉽기도 하고요. 설정이나 스토리 상 비판도 많았지만 처음부터 감수했던 부분이에요. 살인 전과자라는 자극적 소재로 시작했고 인물 간에 어떤 걸 엮으려면 간 기증이나 극단적 사건이 또 일어나야만 그게 극복될 수 있겠더라고요."

드라마가 후반부로 갈수록 극단적 설정 탓에 김사경 작가를 비롯해 KBS에도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KBS는 무려 세 편의 드라마에서 '간 이식'을 둘러싼 가족간 갈등을 다뤄 '쓰리간'이라는 비아냥 섞인 유행어가 돌기도 했다. 이장우는 "비판은 하셔도 보는 분들은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쿨하게 웃었다.

"작품 시놉시스에 처음부터 간 이식이 있었어요. 의사들에게 물어봐도 사실 가족이 이식을 해줘야 하는 건 간밖에 없다더라고요. 그래서 KBS가 '쓰리간'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웃음) 작가님도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비판은 받았지만 한편으론 시청률이 잘 나오는 걸 보면 보는 분들이 강한 소재와 이런 이야기들을 좋아하시나보다 싶어요."

'하나뿐인 내편'은 이장우의 제대 후 복귀작이다. 이번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도 특별할 수밖에 없다. 그는 "군대에 있는 동안 정말 많이 불안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걱정을 정말 많이 했어요. 군복무 동안 나는 잊히겠구나 싶었죠. 요즘은 너무 빨리 변하는 시대잖아요. 매체도 배우도 많으니까요. 군대 갔다와서 드라마 들어가니까 이제 제대로 된 회사에 입사해서 일하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이제 시작이구나 싶어요. 드라마에서 또 선배들의 영향을 받아서 안정적으로 촬영했고 우리끼리 으쌰으쌰했어요. 그렇게 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었죠."

군복무를 하면서 불안감과 조바심에 시달린 이유 중엔 이전과 조금은 달라진 외모도 있다. 다행히 이장우는 "지금의 제 모습은 의도한 것"이라는 주장으로 취재진을 웃게 했다. '하나뿐인 내편'의 왕대륙은 날카롭고 샤프한 본부장님과 다른 캐릭터라는 게 그의 얘기였다.

"작가님 만날 때도 드라마 시작할 때도 지금과 같았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이번 드라마에서 재벌집 아들이지만 늘 똑같이 멀끔한 비주얼인 게 좀 걸렸죠. 잘생기고 마르고 잘나기만 한 본부장이 현실적인가 싶기도 하고요. 제가 비주얼 담당으로 들어온 건 아니니까 이런 캐릭터로 가보자. 노선을 나름대로 정했죠. 그런데 욕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하하. 실패했다는 느낌도 있지만 댓글 보니까 처음엔 많이 욕하시다가 중후반 돼선 다들 이해하시더라고요. 자리를 잡았나봐요."

'하나뿐인 내편' 역시 막장 소재의 드라마가 으레 얻게 되는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피해가지 못했다. 이장우는 이렇게까지 드라마가 사랑받은 이유를 묻자,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소재도 굉장히 강하고 극을 풀어가는 방식이 이상하다고 느낄 때도 있거든요. 우리끼리는 현장에서 서로 너무 좋아하고 행복하게 촬영하니까 그게 전달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죠. 최수종 선배님이 그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러면서 혹시나 '다른 데 가서 사고치면 안된다'고 하시고 단속도 하고 그랬어요. 하하."

특히나 이장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선배 최수종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최수종이 이장우의 내면을 다잡아줬다면, 박상원은 주연배우의 역할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줬다. 당시를 떠올리며 이장우는 "최수종 선배처럼 오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수종 선배는 그 선함이 너무 강해서 같이 밥 먹고 얘기만 해도 그냥 느껴지는 게 많았어요. 지금 연예계가 정말 시끌시끌한데 이 태풍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따로 말씀 안하셔도 그분처럼 살면 되겠다 깨달았죠. 박상원 선배님은 혼자 드라마를 만드는 게 아닌데 감독님, 스태프들 어떻게 챙기고 다른 출연자들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조언해주셨어요. 먼저 나서서 회식도 잡고 팀 분위기를 다독이는 방법도 알려주셨죠."

'하나뿐인 내편'으로 성공적인 복귀식을 치른 이장우. 다음 작품을 이미 준비 중이라며 넌지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돼륙이'라는 굴욕의 별명을 얻었던 이번 드라마와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도 잊지 않았다.

"차기작은 아직 몇 가지를 얘기 중이에요. 왕대륙과 정반대 인물을 하고 싶어요. 외형적으로도 욕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다시 리즈시절로 돌아가서 날 선 캐릭터를 해볼 생각이에요. 장르물의 살인마라든지, 굉장히 센 인물로 '이장우가 이런 널뛰기도 할 수 있구나, 포지션을 넓게 잡을 수 있는 배우구나' 느끼게끔 준비 중이에요."

이장우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도 최수종의 '선한 영향력'에 깊게 감명받은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리고 그가 앞으로 걷고 싶은 길도 다르지 않다고 했다. 최근에 군복무나 여러 사건, 사고와 엮여 시끄러운 연예계를 살아가면서, 그는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할 것"이라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사실 정치에는 관심이 없지만 너무 몰라도 이상한 말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요즘 해요. 실제로 그런 분들이 있었고 과학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안도 좀 찾아보게 돼요. 알고는 있어야 말을 할 수 있으니 공부도 하려고요. 다행히 책 읽는 걸 좋아해서 연기에도 굉장히 도움이 돼요. 저도 최수종 선배님처럼 선한 영향력을 가진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에요. 방송에서만 그런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더하더라고요. 저도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jyyang@newspim.com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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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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