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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시프린이 통합 6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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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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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이 알파인 여자 대회전에서 스키를 타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엘타르테르 안도라=로이터 뉴스핌] 미케일라 시프린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통산 60승을 달성했다.
시프린은 18일(한국시간) 안도라의 엘타르테르에서 열린 2018~2019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23초17을 기록, 2분23초47을 기록한 앨리스 로빈슨(뉴질랜드)을 0.3초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시프린은 2018~2019시즌 알파인 스키 월드컵에서 회전과 대회전 등 기술 종목과 슈퍼 대회전까지 휩쓸고, 전 종목 랭킹 포인트를 합산한 종합 부문에서도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시프린은 이번 시즌에만 17승을 달성, 남녀를 통틀어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1988~1989시즌 블니 슈나이더(스위스)의 14승이었다. 시프린은 월드컵에서 통산 60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 여자 최다 우승 기록은 올해 은퇴한 린지 본(미국)의 82회, 남자 선수는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의 86회다. 2019.03.18.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