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필수품목 원가 공개, 한 달여 앞...프랜차이즈 업계 '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랜차이즈 업계 "중소형 프랜차이즈 구매가 고스란히 드러나"
영업비밀 노출 우려커...협회, 이번 주 중 헌법소원·가처분 제기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프랜차이즈 업계가 오는 4월까지 정보공개서에 차액가맹금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등 변경 신고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계는 다음 달 말까지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정보공개서 변경을 마쳐야한다.

◆ 프랜차이즈본부, 차액가맹금 공개 임박에 '긴장'

개정안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본부는 우선 가맹사업 정보공개서에 가맹점에 공급하는 식재료 등의 원가·마진(차액가맹금)을 공개해야 한다.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납품하는 상품 가격에서 가맹본부가 실제로 구매한 도매가격을 뺀 차액을 말한다.

또한 △필수품목 중 매출 상위 50% 품목에 대한 공급가격 상·하한선 △가맹점 1곳당 전년도에 가맹본부에게 지급한 차액가맹금의 평균 액수 △가맹점 1곳당 전년도 매출액 대비 차액가맹금의 평균 비율 등도 기재해야 한다.

이 외에도 가맹본부의 오너일가 등 특수관계인과 가맹본부와의 관계, 관련 상품ㆍ용역 등에 대한 내용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정보공개서 설명회에 참석한 가맹본부 담당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 협회]

이 같은 개정안을 두고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정보공개서 변경 작업을 진행하면서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맹비(로얄티) 만으로 영업을 유지하는 형태보다는 식자재를 납품하고 이에 대한 마진을 남기는 구조가 대다수기 때문이다.

본사는 이 같은 수익으로 브랜드 홍보·판촉비용을 지출하거나 신메뉴 개발, 가맹점 상생협력비 등을 충당한다.

◆ '영업비밀 유출' 우려하는 업계.. 헌법소원 및 가처분 신청 나선다

이 뿐 아니라 차액가맹금 공개로 인한 영업비밀 유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가맹본사들은 주원재료에 대한 공급 가격이 드러날 경우 타사와의 원가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거나 기밀로 분류되는 공급망, 특수 재료 등이 노출 될 수 있어서다.

한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 보다 중소형 프랜차이즈가 더욱 큰 문제”라면서 “중소형 업체들은 원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부분 단일 공급망을 두고 있다. 때문에 이를 상·하한선으로만 공개해도 구매가를 유추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대량구매를 통해 가맹점에 싸게 납품하는 부분이 본사의 노하우다. 또한 영업비밀로 갖는 각 사마다 비법 레시피가 있을 텐데, 이러한 부분이 공개된다면 앞으로 어찌 될지 그 역풍이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해 프랜차이즈협회는 이번 주 중 헌법소원과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에정이다.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중 헌법소원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준비 과정이 길었지만 업계 입장을 착실히 대변해 소송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