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김대업 대한약사회 신임회장이 12일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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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신임 대한약사회 회장. [사진=대한약사회] |
대한약사회는 이날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김대업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취임식을 진행한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우편투표와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선거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대통령직속위원회 약사발전특위의 전문위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약가조정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약사회 부회장, 기획이사, 상근이사 등을 지냈다.
약사회 관계자는 "김 회장은 오랜 회무를 통해 업무능력을 입증하고, 소통능력을 가진 정책통으로 인정 받았다"며 "약사직능 강화 및 역할 확대하고, 약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장 취임식 외에도 총회의장과 감사단 선출, 부회장 지명 등이 진행된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