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둘째·넷째 화요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교육실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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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보건소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함께하는 이번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바로알기', '생활요법과 약물치료' 등의 강의로 진행한다.
포천시는 노인층 인구가 19.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함과 동시에 고혈압(92.8%), 당뇨병(84.6%) 치료율이 경기도(고혈압88.1%, 당뇨병 90.6%)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 유도와 자가관리 능력 향상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업을 통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등 다양하고 알찬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