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구의원 "정치적 책임 질 것... 사퇴하겠다"
최고징계 5년간 복당 못해... 구의원 사퇴 권고도
민주당 “서울시민에 진심으로 사죄”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최근 '동장 폭행' 사건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재성 서울 강북구의회 구의원이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은 최 구의원에 대해 최고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최 구의원은 26일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라 배웠다"며 "제게 맡겨진 정치적 역할과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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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17살 많은 동장 폭행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뒤 사흘 만이다. 최 구의원은 "사건 이후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부족함과 잘못에 상응하는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장님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 드린다. 강북구민과 강북구의회 모든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최 구의원에 대해 “당사자의 탈당의사에도 불구하고 최고 징계처분인 제명과 향후 5년간 복당금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당 윤리규범을 저버리고 국민과 강북구민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줬다”며 “최 구의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최 구의원은 지난 22일 오후8시40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동장 A(57)씨를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최 구의원은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zuni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