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달러, 약해져도 고꾸라지지는 않는다

기사입력 : 2019년02월12일 08:59

최종수정 : 2019년02월12일 08: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1일 오전 08시5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달 달러화는 2개월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새해를 맞이한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비둘기파적 본색을 감추지 않았다.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기대는 시장에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중국과 유럽 등 미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들의 성장세가 주춤해질 것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섣부른 달러화 매도를 주저하고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 정상화를 멈추고 미국 경제가 둔화한다고 해도 다른 나라보다 못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달러화 약세 전망에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연초 달러 매도 포지션을 뒤집고 숏커버링에 나섰다. 결국 시장은 미국 경제 지표 호조의 지속 여부와 다른 주요 국가들의 경제 지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 비둘기 연준과 성장 우려

지난 1월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58% 하락한 95.55에 마감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연준은 지난달 말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했다. 통화정책에 대해 인내심을 갖겠다는 연준은 정책 성명서에서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 문구를 아예 지워버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현재 금리가 중립 수준의 범위 안에 있다고도 설명했다. 연준은 별도의 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보유 자산 축소 역시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기조는 달러화가 약세 재료가 됐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이 같은 기조 뒤에 미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깔려 있다고 분석했다.

시포트 글로벌 홀딩스의 톰 디 갈모아 매니징 디렉터는 마켓워치에 “이것은 내 30년간의 커리어에서 연준 의장이 가장 비둘기파적으로 전환한 것 중 하나”라고 전했다.

TD증권의 마젠 이사 선임 외환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연준의 회의는 180도 전환의 정의였다”면서 “최소한 이 같은 기조의 변화는 미국 경제 약세 지속에 대한 조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던 TD증권은 지난주 FOMC 회의 이후 올해 한 차례로 금리 전망을 변경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유럽과 중국 등 미국 외 국가들의 경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달러화의 섣부른 매도를 경계하기도 한다.

2월 들어 미국 고용 지표 호조와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는 달러화를 지지했다. 지난 1일 미 노동부는 비농업 부문이 30만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혀 금융시장을 놀라게 했다.

반면 중국과 유럽 등 다른 나라들의 경제는 주춤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지난해 약 30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 경제는 연초 들어 계속해서 부진한 지표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1일 중국 차이신이 발표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3으로 2016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황은 유럽에서도 다르지 않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지난해 성장률은 1.5%로 5년간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탈리아는 지난해 3~4분기 연속 분기 기준 역성장을 기록해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다.

대다수 투자자는 올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 둔화 우려 등으로 일부 숏커버 포지션을 취했다. 로이터통신과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CT)의 자료에 따르면 달러화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은 2015년 12월 이후 최대치로 치솟았다.

포트폴리오 컨셉츠의 콘스탄틴 볼즈 펀드 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유럽 주식이 하락 국면에 있고 미국 주식 선물도 보합권에 있어 우리는 달러화를 적극적으로 매도하기 전에 미국 경제의 약세 조짐을 더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망 속에서 투자자들은 달러화가 비둘기 연준으로 하락세를 보인다고 해도 그 변화가 매우 점진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TD증권의 이사 전략가는 달러화가 충동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기보다는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화는 지난달 대체로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유로/달러 환율은 1월 말 1.1449달러로 한 달 전보다 0.15%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4일 지난 12월 말 이후 처음으로 110엔을 넘어섰다. 케임브리지 글로벌 페이먼츠의 칼 샤모타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것은 일본 경제에 대한 헛된 기대를 우리가 보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면서 “성장 기대가 우리가 현재 미국에서 보고 있는 것과 대비해서 과도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호주 달러·키위 동반 강세

뉴스핌이 추적하는 29개 통화 중 달러화 대비 가장 큰 폭의 강세를 보인 것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화였다. 달러/랜드 환율은 1월 중 7.77% 절하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랜드화 강세가 남아공의 여건과 관계없이 진행됐다고 입을 모은다. 페레그린 트레저리 솔루션의 비앙카 보테스 회사채 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지역 경제와 지역 통화 관점에서 상당한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현재 랜드화의 강세는 영국 파운드와 미 달러화와 같은 주요 통화의 약세에 의한 것이지 남아공의 경제 전망이 크게 변해서 진행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헤알도 큰 폭으로 올랐다. 달러/헤알 환율은 1월 중 6.11% 내리면서 헤알화 강세를 보여줬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취임 이후 브라질 보베스파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오르는 등 브라질 금융시장은 긍정적인 여건을 이어가고 있다.

롬바드 오디에의 바실리우스 키오나키스 외환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최근 브라질 헤알화가 랠리를 펼쳤지만, 개혁 이행이 주식시장과 달리 아직 헤알화에 모두 반영돼 있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달 의회에서 친(親)개혁 성향의 하원의장이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은 이 같은 전망에 힘을 보탠다.

1월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키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호주 달러는 미 달러화 대비 3.15%, 뉴질랜드 달러는 3.01% 각각 절상됐다.

시장에서는 달러화 약세가 진행되며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가 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뱅크오브싱가포르의 심 모 시옹 외환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오씨와 키위는 달러화 대비 몇 주 후 비둘기파적 연준 때문에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1월 강세를 보인 러시아 루블화가 올해 결국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달러/루블 환율은 1년 후 67.00루블로 오를 전망이다. 1월 말 달러/루블 환율은 한 달 전보다 4.86% 하락한 65.3726루블로 집계됐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기준금리를 현재의 7.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사진
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