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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기업가 정신' UP 하려면.. 중기부,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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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과 함께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의 지원 학교를 접수한다.

비즈쿨 학교로 지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은 올해 400여개 학교를 지정해 학교당 4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모의 창업 등을 가르쳐 도전정신, 문제해결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금년도 예산은 76억원이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올해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Learning by making) 위주로 전면 개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100만명(연인원)의 청소년들이 메이커스페이스, 찾아가는 체험교실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다가온 로봇, 드론, 아두이노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Z세대가 품고있는 꿈과 끼를 비즈쿨 지원사업을 통해 마음껏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Z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로 2000년대 초반 정보기술(IT) 붐과 함께 유년시절부터 인터넷 등의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세대답게 신기술에 민감하여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으로도 불린다. 

비즈쿨 교사들의 건의를 반영하여 지정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1년간의 사업 성과를 평가하여 1년 연장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개편 방안은 지난해 4차례에 걸친 전문가 포럼을 통해 마련되었다. 산업연구원, 청소년정책연구원, 직업능력개발원, 창업진흥원, 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의 전문가, 대학교수, 비즈쿨 교사 등이 참여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업가정신은 창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회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시대정신으로, 비즈쿨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육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비즈쿨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전국의 초․중․고교(학교밖지원센터)는 26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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