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주간 베스트셀러] 혜민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독주 막을 책이 없다

기사입력 : 2019년02월01일 08:28

최종수정 : 2019년02월01일 08:28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모두 1위 석권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의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사진=수오서재]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1월 마지막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여전히 1위를 차지하며 장기 독주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안착한 도서들도 순위의 변동만 있을 뿐 크게 다르지 않다. 기욤 뮈소의 <아가씨와 밤>, 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19>, 조던B.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나태주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이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외에는 20만 독자가 인정한 부동산 투자의 바이블, 최고의 입지 분석 전문가 빠숑의 부동산 프리미엄 투자법 <지금도 사야 할 아파트는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채명성 변호사가 탄핵 정국과 재판 과정의 뒷얘기를 주관적 시선에서 서술한 <탄핵 인사이드 아웃> 등의 진입이 눈길을 끈다.

◆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1월23~29일)

1.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2. 아가씨와 밤 (기욤 뮈소, 밝은세상)
3. 트렌드 코리아 2019 (김난도 외, 미래의창)
4.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푸 원작, 알에이치코리아)
5.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6.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B.피터슨, 메이븐)
7.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혜)
8.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 북플라자)
9. 104층 나무 집 (앤디 그리피스, 시공주니어)
10.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1월24~30일)

1.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2.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3. 지금도 사야 할 아파트는 있다 (김학렬(빠숑), 알에이치코리아)
4. 마법천자문44 (김현수, 아울북)
5. 104층 나무 집 (앤디 그리피스, 시공주니어)
6.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7.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혜)
8. 내 어머니 이야기 1~4 세트 (김은성, 애니북스)
9.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B.피터슨, 메이븐)
10.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READING 리딩 (ETS, YBM)

◆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1월24~30일)

1.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2. 마법천자문 44 (김현수, 아울북)
3.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B.피터슨, 메이븐)
4. 아가씨와 밤 (기욤 뮈소, 밝은세상)
5.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 (설민석, 스토리박스, 아이휴먼)
6. 탄핵 인사이드 아웃 (채명성, 기파랑)
7. 지금도 사야 할 아파트는 있다 (김학렬(빠숑), 알에이치코리아)
8.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혜)
9.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10. 트렌드 코리아 2019 (김난도 외, 미래의창)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