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재난안전과, 동서동, 선구동 직원 및 시민안전봉사대 30여 명과 함께 삼천포 중앙시장 및 용궁수산시장 일원에서 명절 대비 안전사고예방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운동은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 내 전기, 가스, 소방 시설물 안전점검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예방,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홍보 및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행위 등 고질적인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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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 2019.1.31 |
시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화재 및 안전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동안 각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한 사천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또한 필요한 만큼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범정부 정책 일환으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요 위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ckh74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