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에 울산 출신의 배병인(45) 중앙청년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7 전당대회 후보자예비심사의 기준인원을 당 대표 4명, 최고위원 8명, 청년최고위원 4명으로 정하고 컷오프 심사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가진 조직위원장 오디션에서 많은 청년들이 선전하면서 청년최고위원 선정과 관련 후보자들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배병인 중앙청년위원장[사진=자유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2019.1.31. |
청년최고위원에는 신보라 국회의원과 배병인 중앙청년위원장, 박진호 김포 갑 당협위원장, 배현진 송파 병 당협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 배 중앙청년위원장의 경우 탄핵 당시부터 전국 시·도당 청년위원장들과 구당운동을 전개하는 등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배 위원장은 지난 2017년 중앙청년위원장에 임명된 후 당내 최초의 연임 중앙청년위원장으로 알려지면서 능력과 활동에 인증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뿐만 아니라 청년전진대회 등 청년중심의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진행하며 건전하고 올바른 보수정신을 가진 정치청년들의 활동지원과 소통으로 당내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배병인 위원장은 "당이 어려운 처지의 상황에 놓일 때 마다 청년정치인들은 당이 흔들리지 않게 밑바닥인 기초를 다시 다지는 역할에 희생을 해왔다"며 "청년최고위원 도전에 좋은 결과를 보여 한국당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청년들의 역할과 모범적이고 신선한 보수정치의 참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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