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에 울산 출신의 배병인(45) 중앙청년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7 전당대회 후보자예비심사의 기준인원을 당 대표 4명, 최고위원 8명, 청년최고위원 4명으로 정하고 컷오프 심사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가진 조직위원장 오디션에서 많은 청년들이 선전하면서 청년최고위원 선정과 관련 후보자들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년최고위원에는 신보라 국회의원과 배병인 중앙청년위원장, 박진호 김포 갑 당협위원장, 배현진 송파 병 당협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 배 중앙청년위원장의 경우 탄핵 당시부터 전국 시·도당 청년위원장들과 구당운동을 전개하는 등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배 위원장은 지난 2017년 중앙청년위원장에 임명된 후 당내 최초의 연임 중앙청년위원장으로 알려지면서 능력과 활동에 인증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뿐만 아니라 청년전진대회 등 청년중심의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진행하며 건전하고 올바른 보수정신을 가진 정치청년들의 활동지원과 소통으로 당내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배병인 위원장은 "당이 어려운 처지의 상황에 놓일 때 마다 청년정치인들은 당이 흔들리지 않게 밑바닥인 기초를 다시 다지는 역할에 희생을 해왔다"며 "청년최고위원 도전에 좋은 결과를 보여 한국당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청년들의 역할과 모범적이고 신선한 보수정치의 참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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