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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일제히 하락…중국 등 세계경제 비관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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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성장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하면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시간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7% 하락한 2만600.5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73% 빠진 2591.37포인트, 홍콩 항셍지수는 1.11% 떨어진 2만6894.50포인트에 호가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9866.65포인트로 0.23% 내림세다.

간밤 글로벌 증시의 거래 분위기는 뉴욕 증시가 휴장한 데 따라 한산한 편이었다. 하지만 유럽과 남미 증시가 부진한 중국의 경제성장률 발표에 하락한 것이 아시아 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해 전체 중국의 2017년 대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90년 이후 28년 만에 최저치인 6.6%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은 6.4%로 직전 분기인 3분기 6.5%보다 둔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또다시 낮춰잡으며 경기둔화 위험을 경고한 것도 투심에 부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ANZ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최근 수주간 긍정적인 상황이 일부 있었으나, 위험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과 급격한 중국의 경기 둔화와 함께 성장 둔화로 기울어져 있는 상황"이라고 논평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니세이자산운용의 쿠보 이사오 주식전략가는 시장 참가자들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추가 소식을 기다리는 가운데 글로벌 성장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시장 상황을 전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세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자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호주 통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미국 달러화 대비 호주달러 가치는 0.29% 내린 0.7137미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국제 유가도 내림세다. 국제 유가의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0.86% 하락한 배럴당 62.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67% 빠진 53.68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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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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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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