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지난 10월 승객과 승무원 189명을 태운 채 바다에 추락한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Lion Air) 여객기의 조종석 음성녹음장치(CVR)가 발견됐다고 14일 인도네시아 당국이 밝혔다.
하료 삿미코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KNKT) 부위원장은 “(CVR이) 발견됐다”면서 “하지만 발견된 지점에 관한 정보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견된 CVR은 라이언에어 추락 수사에 중요한 두 개의 블랙박스 중 하나다.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여객기 추락 사고 수습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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