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이선두 경남 의령군수는 신년사에서 밝힌 '의령 100년 대계'와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해 10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의령~합천간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을 건의하는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 군수는 이날 정태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 자리에서 "남해 고속도로와 함양울산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는 국도 20호선 의령~합천 구간 뿐"이라면서 "조속한 시간 내에 4차로 확장이 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국도 20호선 의령~합천구간은 남해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서 칠곡~대의 구간 8.3km는 2014년 4차로로 개통됐고 용덕~정곡 구간 4.7km는 2017년 2차로로 터널 설치 등 선형개량으로 개통됐다.
그러나 용덕~정곡 구간을 포함한 의령~합천 구간은 2차로로 협소해 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유치에 불리하고 미래 의령군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 군수는 도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검토와 경남발전연구원의 정책연구 과제를 통해 사업 당위성을 확보한 후, 교통수요를 반영하고 물류비용 절감,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 계획'에 4차로 확장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선두 군수는 "경제성을 분석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반영하면 지자체에도 결국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면서 "낙후된 지자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환경 및 기회 제공을 위해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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