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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10일(목)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19년01월10일 07:57

최종수정 : 2019년01월10일 07:57

文대통령, 오늘 오전 10시 신년 기자회견
폼페이오·김영철 이르면 다음주 뉴욕서 회동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두번째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집권 3년 차를 맞은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키워드는 아무래도 경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회견은 총 1시간 4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구요. 지난해보다 20분 정도 길어졌습니다. 먼저 청와대 본관에서 문 대통령이 집권 3년 차 국정 구상을 밝힐 예정인데, 경제·사회·외교안보 순서대로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영빈관으로 이동해 내외신 취재진 200여명의 질문을 받습니다. 여기서도 경제 분야 질문 순서를 맨 앞에 배치한 것이 눈에 띕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정하고 기자들과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20명 정도의 기자들과 문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탈원전 반대 나선 나경원 원내대표"...[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범국민 현장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2019.01.09 mironj19@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 오늘 오전 10시 신년 기자회견...내외신 취재진 200명 자유롭게 질의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내외신 취재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이어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약 1시간 15분 가량 답변한다.

폼페이오·김영철 이르면 다음주 뉴욕서 회동 /중앙일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조만간 회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7~10일에 걸친 4차 방중은 지난해 첫 북·미 정상회담 직전에 열린 2차 방중 패턴과 판박이일 가능성이 커졌다.

“北 내부 아직 비핵화 납득못해… 김정은, 中지지 과시할 필요” /동아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다시 중국을 찾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밀착을 과시한 이면에는 내부적으로 북-미 비핵화 협상의 필요성을 제대로 설득하지 못했다는 이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북-중 경제협력도 기대보다 못하다는 불안감이 더해졌다는 것이다.

북중 밀착으로 '후방' 다진 김정은…북미협상서 중국변수 주목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새해 벽두 중국 방문을 통해 수교 70주년을 맞은 북중관계를 더욱 밀착시킴으로써 북미협상에 앞서 '후방'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변수'가 다가올 북미 협상에 어떻게 작용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김정은 4차 방중] 이틀째 ‘회동’ 내용·사진 비공개…북·중의 ‘침묵’ 왜? /경향신문
4차 북·중 정상회담이 지난 8일 오후 열렸으나 9일 밤까지도 중국과 북한은 회동 내용을 일절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3차 회담 당시 끝나자마자 신속하게 공개했던 것과 대비된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이징에 도착하기도 전에 방중 사실을 발표했던 양측이 정작 최대 관심사인 회담 내용은 물론 사진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 나온다.

국회에 ‘임세원법’ 쏟아지는데… 해법 두고 여야 시각차/한국일보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제도 정비에 나섰다. 국회에서는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자는 ‘임세원법’이 쏟아지고 있는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데 여야의 이견이 없지만 세부 해법은 시각 차가 있어 논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의료현장 내 폭행을 방지하기 위한 관련 법안은 현재까지 총 12건이 계류돼 있다.

"선관위원 될 사람이 文선거특보"… 野 청문회 보이콧/조선일보
9일 열린 조해주 중앙선관위원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조 후보자의 '대선 캠프 특보 이력' 논란으로 파행됐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017년 9월 더불어민주당이 발간한 제19대 대선 백서에 조 후보자가 문재인 후보의 공명선거특보로 기재된 것과 관련, "중립 의무 위반으로 자진 사퇴해야 한다"며 청문회를 거부했다. 민주당은 "행정 착오로 이름이 들어간 것인데 청문회 보이콧은 말이 안 된다"고 맞섰다. 이날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여당 의원들과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만 참석한 채 오전 10시 20분쯤 시작됐지만 30여분 만에 정회됐다.

민주당, 손금주·이용호 입당 보류…"13일 최종 결정"/뉴스핌
더불어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9일 첫 중앙당 당원 자격 심사 회의를 열고 이용호, 손금주 무소속 의원에 대한 입당 여부 판단에 나섰지만 유보하기로 했다. 소병훈 민주당 당원자격심사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관련 브리핑을 열고 "각 의원의 소명서를 보고 각 지역위원회와 시도당 의견, 전반적인 지역에 있는 우리당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면서도 "그러나 위원들 의견이 지금 제출한 소명서와 시도당 의견서 외에 좀 더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며 유보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확대간부회의 2년 만에 부활… 내년 총선 앞두고 조직 강화/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이 2년 만에 처음으로 9일 당 지도부와 당내 각 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당내 조직을 정비해 내년 총선을 제대로 준비하겠다는 이해찬 대표의 의지가 담겼다. 특히 당 지지율 하락세에 비상등이 켜진 민주당이 당내 소통 강화로 심기일전하겠다는 의도도 포함됐다.

"의원 정수 360명으로" 정개특위 자문위, 권고안 제출/뉴스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60명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선거제 개혁안을 9일 제출했다. 이번 권고안은 의석수를 360석으로 제안했지만 구체적인 지역구 의석수와 비례대표 의석수 비율은 명시하지 않았다. 자문위는 "현행 선거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국민의 의사(지지율)와 선거 결과로 나타나는 의석수 사이의 괴리가 매우 심각하다는 점"이라며 "국회의원 수는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과 비교할 때 적은 편이고, 우리 국회의 역사를 보더라도 국회의원 1인이 대표하는 인구수는 현 20대 국회가 제일 많다"고 분석했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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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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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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