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비 수출액, 가계소득, 취업자 수 등 12개 주요 경제지표 개선
"일부 정치권, 경제지표 온통 빨간불이라고 자의적 해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3만1496달러로,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이어 세계 7번째로 3만달러 국가 반열에 올랐다는 분석이 3일 제기됐다.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지난해 분기별 국민총소득(GNI) 및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4.79%), 달러화 환율 평균자료(1100원30전), 통계청의 장래인구 중위추계(5163만5256명)를 종합해 추정한 결과다.

2016년 말 2만7681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은 2017년 말 2만9745달러에서 지난해 말 3만1496달러로 증가했다.
또한 김 의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말에 비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수출액, 선박 수주, 가계소득, 취업자 수 등 12개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됐다.
수출액은 4954억달러에서 6055억달러로 6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선박 수주는 7년만에 세계 1위를 탈환했고, 해외건설 수주액도 321억달러로 3년만에 300억달러를 넘었다.
벤처신규투자금액도 2조1500억원에서 2년만에 3조1200억원으로 1조원 가까이 늘었고, 월 가계소득은 475만원으로 445만원에서 30만원 증가했다.
이밖에 명목임금, 노동생산성, 상용직 취업자, 취업자 수는 증가했고, 임시직 취업자는 감소했다.
김경협 의원은 “일부 정치권 등이 단기적인 경제지표만으로 '경제 빙하기', '경제지표가 온통 빨간불' '문재인정부 경제정책 실패로 대한민국이 파탄났다'는 식으로 한국경제를 자의적으로 해석을 하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 당시와 지난해를 분석한 결과, 주요 경제지표는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