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민들은 부모 부양 문제에 대해 ‘가족· 정부·사회’가 돌봐야 한다는 응답이 3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충북도는 도내 1만1604 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2만574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29일~9월11일 동안 조사해 집계한 '2018 충청북도사회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 부모 부양에 대한 견해에 대해 '가족과 정부, 사회가 함께 돌봐야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가족중 '모든 자녀(아들과 딸)'가 돌봐야 한다는 응답이 66.0%로 가장 높았고, '자식 중 능력 있는 자' 20.8%가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가족형태로는 '부부만 산다' 응답이 48.1%로 가장 높았으며, '부부와 자녀가 같이 산다' 응답은 27.6%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대비 ‘부부만 산다’는 응답이 19.1%p 크게 증가했다.
이상적인 자녀 수는 남녀구분이 없이(56.1%) 응답 중 2명이 가장 많았으며, 자녀를 낳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도 증가하는 추세다.
저출산 해결방안에 대한 조사 결과 '보육료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49.0%로 ‘공교육 역할증대(사교육비 감소)’ 36.7%보다 높게 나타났다.
가족관계 만족도(5점 만점)는 '자녀와의 관계' 응답이 4.15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배우자와의 관계'(4.12점), ‘자기 부모와의 관계’(4.01점)이 4점대의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배우자 형제·자매와의 관계’가 3.55점으로 가장 낮았다.
미취학 자녀를 기관에 위탁하는 비율은 2년 전에 비해 4.5%p 증가했고 '본인·배우자'가 또는 개인에게 위탁하는 경우는 4.9%p 감소했다.
자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로 고등학생 43만3000원, 중학생 37만6000원, 초등학생 30만6000원 지출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노인 고충문제로는 '경제적 문제'가 45.8%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다음으로 '외로움, 고독의 문제' 22.1%, ‘건강문제’ 16.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syp203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