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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24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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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특감반 논란에 정면대응…조국, SNS에 "맞으며 가겠다"
폼페이오, 北여행 제한 해제 질문받자 "제재 완화 절대 아니다"
교섭단체 원내대표 오전 회동…12월 국회 쟁점현안 논의 예정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주말 내내 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일부 언론에선 김태우 수사관의 인터뷰를, 또 다른 언론에선 직속상관인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의 해명을 실으면서 그야말로 미디어매체를 통한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윗선의 책임자 중 한명인 조국 민정수석은 SNS 사진을 바꾸면서 "맞으면서 가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기도 했구요. 이번주에는 어떤 식으로든 문재인 대통령과 조 수석의 직접적인 언급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정부는 지난 주말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장관들과 비공식 회의를 열고 주휴 시간을 최저임금 계산에 포함하는 조항을 일부 수정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최종결론을 낸다는 방침인데요.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곧바로 시행됩니다. 경영계는 주휴 시간을 근로시간에 합산하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외교당국이 ‘강제징용 판결’ 이후 처음으로 대면 협의를 진행하는 것도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 열리는 한일 국장급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30일 대법원 판결에 대한 양국간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계기로 한일간 갈등이 불거진 이후 처음 열리는 양국 당국자간 대면 협의입니다. 한국 측에서는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국장이, 일본에서는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가합니다. 강제징용 피해자 변호인 측은 오늘 오후 5시까지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 측이 판결 이행 협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한국 내 자산에 대한 강제집행 절차를 밟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대북제재 면제 카드, 제 손에 있습니다"...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를 마치고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김태우 “이것저것 많이 있다” 추가 폭로 예고/ 국민일보
김 수사관은 23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추가 폭로 계획에 대해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모든 패를 공개하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이것저것 (문제가 될 내용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당이 지난 19일 공개한 김 수사관의 첩보 목록 107건 외에 민감한 첩보가 더 있다는 얘기다. 향후 청와대 대응과 검찰 수사 진행 상황을 보면서 얼마든지 추가 공개할 의향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사표’ 쓴 이인걸 전 청와대 특감반장 “김태우, 첩보수집 중단 지시 어겨 거듭 경고”/ 한겨레
이인걸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장은 23일 전 특감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이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연일 폭로하는 것에 대해 “김태우 수사관이 첩보 중단 지시를 어기고 정보를 수집해 거듭 경고를 줬다”며 “사실이 아닌 주장을 펴고 있다”고 비판했다. 검사 출신으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특감반장을 지낸 그는, 김 수사관의 ‘폭로’ 이후 청와대에 사의를 밝혔고 지난 20일 사표가 수리됐다.

靑, 특감반 논란에 정면대응…조국, SNS에 "맞으며 가겠다"(종합)/ 연합뉴스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일하다 검찰로 복귀한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전으로 '민간사찰 의혹' 논란이 이는 가운데, 청와대는 23일 제기된 의혹마다 조목조목 반박하는 등 돌파구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야권 공세의 표적이 된 조국 민정수석의 경우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지난해 5월 11일 민정수석직 수락사 내용을 담은 사진으로 바꾸며 이번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전문가 진단] "젊은층, 文정부도 이전 정부와 똑같다는 자괴감 늘어"/ 뉴스핌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남북 문제도 우리가 너무 앞장섰나보다 하는 것이 지지층 사이에서 있다"며 "더욱이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특별감찰반원) 문제 등 청와대와 여권 문제가 터지자 젊은층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도 이전 정부와 다르지 않구나' 하는 자괴감이 드는 것 같다. 이 것은 결정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 번만 만나달라”는 김용균들의 외침… 文대통령 응답할까/ 서울신문
‘죽음의 외주화’를 막아달라는 ‘김용균들’의 촛불이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김용균씨가 사망한 지 10일째 되는 날인 지난 21일과 다음날인 22일 밤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번만 만나달라”는 김용균들의 외침이 이어졌다. 지난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에서 여야 간 이견이 노출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 개정안이 27일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문 대통령과 유족의 만남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도 나온다.

靑 참모도, 내각도…벌써부터 총선모드 돌입/ 한국경제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는 참모들을 대상으로 2020년 4월로 예정된 총선 출마 희망자에 대한 ‘수요 조사’에 들어갔다. 여권 관계자는 “총선에 나서고 싶어 하는 청와대 참모들의 의견 수렴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며 “10명 안팎이 출마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도전장을 낸 참모들은 1차적으로 선거를 1년여 앞둔 내년 3월께 청와대를 나와 선거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美 “김정은 못믿겠다… 협상 기회는 내년 3월까지”/ 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가늠할 실질적 데드라인을 향후 3개월로 최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들은 “대화에 나서지 않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워싱턴의 평가가 대단히 부정적이지만 최근 들어 마지막 대화 시도는 해보자는 쪽으로 간신히 선회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6일(현지 시간) 조지 부시 전 미 대통령 장례식에 정부 조문 사절단으로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김 위원장에 대해 ‘믿을 수 없는 인물 아니냐’는 취지로 비외교적인 표현을 동원하며 불쾌감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폼페이오, 北여행 제한 해제 질문받자 "제재 완화 절대 아니다"/ 조선일보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북한 인권유린에 대한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가 이를 취소했다고 미 ABC방송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방한해 '인도적 지원을 위한 미국인의 북한 여행 허용' 조치 가능성을 밝힌 것과 무관치 않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러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 여행 금지 완화가 대북 제재 완화로 비치는 것에 대해 "제재 완화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일 '레이더 갈등'…日 "몇분간 겨냥"·韓 위협행위안해"/ 연합뉴스
지난 20일 우리 군이 동해 중간수역에서 북한 조난 선박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함정 레이더 가동 문제로 한일 양국이 사흘째 갈등을 빚고 있다.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해산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으로 악화한 양국 간 갈등의 골이 군사 분야로 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에서 '레이더 갈등'도 거론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갈등이 확전으로 가느냐 진정 국면으로 가느냐는 주초에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對日 외교라인 줄줄이 잘려나간다/ 조선일보
정부가 주일(駐日) 한국 대사관에서 일하는 고위 공무원을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위안부 합의'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최근 인사 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주일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국정원에서 파견된 정무2공사 A씨가 22일 문책성 인사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A공사는 박근혜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를 맺을 당시 국정원에서 일본 업무를 담당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 TF’ 신설/ 경향신문
국방부가 유해발굴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상대로 종합감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본격화 될 공동유해발굴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율 하락에 후원금 뚝… 몸달은 與의원들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연말을 앞두고 후원금 모금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작년보다 올해 돈이 덜 걷힌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데다가, 경기 침체 여파로 후원 중단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당에선 "모금액이 지난해의 70% 안팎에 불과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자 의원들은 페이스북·유튜브 등을 통해 '막바지 홍보전'에 나섰다. 일부 의원에 대해선 "이재명 경기지사의 영향으로 후원금이 줄었다"는 말도 나온다.

유치원 3법-산업안전법 처리 표류… 성탄선물 없는 빈손 임시국회 /동아일보
올해가 일주일밖에 안 남았지만 연말 정국은 여전히 암담하다. 여야는 유치원 3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현안 법안 처리를 놓고 여전히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선거제도 개혁,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계획서 채택 등도 진전이 더디다.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도 빈손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공농성장 찾고 정책 워크숍 열고…민주당, 지지율 방어 총력전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하락하는 지지율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민주당 박주민·이수진 최고위원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박홍근 의원 등은 22일 서울 양천구 파인텍 노동자의 고공 농성 현장을 찾았다. 민주노총 파인텍지회 소속 홍기탁·박준호씨는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을 요구하며 높이 75m의 열병합발전소 굴뚝 위로 올라가, 이날로 406일째 고공 농성을 하고 있다.

유시민 “가짜 뉴스 대응 팟캐스트 진행… 정계 복귀는 아냐”/한국일보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가짜뉴스 적극 대응을 외치며 팟캐스트 방송 진행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정계복귀는 없다고 재차 선을 그었지만,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 동반하락의 위기감 속에 그가 공격적인 ‘어용지식인 복귀’를 선언하자 지지층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당 ‘나경원 허위 지지’ 주도자 제명… 계파 갈등 정조준 /국민일보
자유한국당이 최근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나경원 의원에 대한 ‘허위 지지 선언’ 논란을 일으킨 주동자를 제명키로 했다. 한국당 지도부가 당내 계파 분란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 본격적으로 칼을 대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른바 우파재건회의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구본철(사진) 전 의원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지지율 빨간불 켜진 민주당…김정호 ‘공항 갑질’ 사과 검토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연이은 악재 속에서 ‘민생·경제’ 행보로 정국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청와대 특별감찰반 폭로 사건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데드크로스’(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제친 현상)가 나타나자 자구책을 꺼내든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김정호 의원의 ‘공항 갑질’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당·청 지지율 동반 하락세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2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국민 사과 등 김 의원의 ‘공항 갑질’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안민석, 前보좌관 '낙하산 의혹'…특혜법안 발의 논란도 /노컷뉴스
국회 문화체육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특정 민간재단에 특혜를 주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의혹이 나온다. 이 재단의 사무총장은 안 의원 보좌관 출신이다. 특히 안 의원이 발의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안'은 체육시설 안전관리를 민간 영역으로 넘겨주는 내용이어서 논란의 소지가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섭단체 원내대표 오전 회동…12월 국회 쟁점현안 논의 예정 /연합뉴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12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원내대표들은 유치원 3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민생법안 심사를 비롯해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 선거제 개혁,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등 쟁점 현안을 두고 합의를 시도할 계획이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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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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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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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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