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2019년 기해년의 사자성어로 '앵행도리(櫻杏挑梨)'를 선정했다.
김 교육감은 20일 사랑관에서 열린 주요 업무계획 설명회에서 내년 사자성어로 당나라 중기의 시인인 백거이(白居易)의 ‘춘풍(春風)’이라는 시에서 나오는 앵행도리로 정했다고 밝혔다.

앵행도리는 ‘앵두나무, 살구꽃, 복숭아꽃, 배꽃은 비슷해 보이지만 피는 시기도, 열매도 다르다’는 뜻이다.
늦게 피어도 아름답고, 자기성장의 원리에 따라 자라고 열매 맺는 교육생태관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교육감은 앵행도리에 담긴 뜻처럼 "베스트원이 아닌 온리원교육, 각자의 성장 속도와 개성, 소질을 존중하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성장과 결실의 기쁨을 누리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2016년은 요차불피(樂此不疲), 2017년 이택상주(麗澤相注), 2018년 송무백열(松茂柏悅)을 사자성어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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