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뉴이스트W, '역대급' 단독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꿈이 현실이 된 무대 감사"

기사입력 : 2018년12월17일 09:23

최종수정 : 2018년12월17일 09:2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뉴이스트 W(JR, Aron, 백호, 렌)가 단독 콘서트 ‘NU’EST W CONCERT FINAL IN SEOU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뉴이스트 W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NU’EST W CONCERT FINAL IN SEOUL’을 개최, 약 1만4000여 명의 팬들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콘서트에서 뉴이스트 W는 특유의 절제된 섹시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가슴이 촉촉해지는 감성적인 무대로 부드러운 매력을 분출했다. 각 노래에 맞는 이야기와 향기를 담은 무대로 관객들을 흠뻑 매료시킨 것은 물론 올 라이브 밴드 연주로 무대에 웅장함을 더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먼저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붉은 빛의 계단에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풍기며 등장한 뉴이스트 W는 강렬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Shadow(쉐도우)’ 무대로 콘서트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으며 뒤이어 ‘FACE(페이스)’, ‘Action(액션)’, ‘Beautiful Ghost(뷰티풀 고스트)’까지 소화,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달 26일 발매된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에 수록된 멤버들의 솔로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아론은 ‘WI-FI(와이-파이)’ 무대로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한 편의 뮤지컬 공연 같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확 바뀐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힌 백호는 ‘FEELS(필스)’로 범접불가한 섹시함이 물씬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 깜짝 복근 공개로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의 폭발적인 함성을 유발했다.

또한 JR은 ‘I HATE YOU(아이 헤이트 유)’를 부르며 거친 매력이 가득 담긴 랩으로 카리스마의 절정을 보여줬다. 렌은 ‘나, 너에게’를 통해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팬들과의 떼창을 유도, 함께 호흡하며 온몸으로 음악을 느껴 공연장 전체를 진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뉴이스트 W는 ‘여왕의 기사’, ‘Love Paint(러브 페인트)’ 등 유려한 춤 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고 ‘사랑 없는 사랑’부터 ‘L.I.E(라이)’까지 서정적인 곡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팬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뉴이스트 W는 각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WHERE YOU AT(웨어 유 엣)’, ‘Dejavu(데자부)’, ‘HELP ME(헬프 미)’까지 연이어 불러 열기를 한층 끌어올림과 동시에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줘 완벽함을 더했으며 ‘ylenoL(일레놀)’, ‘HEY LOVE(헤이 러브)’ 무대에서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잔망스러움을 극대화하는 등 뉴이스트 W가 갖고 있는 매력을 아낌없이 분출했다.

콘서트 말미 뉴이스트 W는 “러브 여러분들 덕분에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경험들을 많이 했어요. 저희한테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기까지 멤버들과 러브분들이 있어서 두렵지 않았고 저희의 꿈을 실현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눈시울을 붉혔고 마지막 ‘Thank You(땡큐)’ 무대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콘서트를 마쳤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을 매진시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뉴이스트 W는 파이널 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퍼포먼스로 2018년의 대미를 장식했고 수준급 실력과 무대 매너, 팬들과의 진솔한 소통까지 완벽한 공연과 한층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을 만족시켰다.

뉴이스트 W는 오는 28일 ‘2018 KBS 가요대축제’ 출연을 확정짓는 등 남은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