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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대구기업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8년12월15일 10:10

최종수정 : 2018년12월15일 10:10

[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는 첨단벤처산업 활성화 및 벤처기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17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제18회 대구경북 첨단벤처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구경북의 첨단벤처 활성화 및 벤처문화 확산을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 시상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회장 박광범)가 주관하여 올해 18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시상식은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첨단벤처기업대표 및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벤처기업인들이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이다.

 올해 대구경북첨단벤처대상은 ‘대구·경북을 다시 뛰게 하는 핵심동력, 벤처기업’ 이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벤처산업계에서 뛰어난 경영성과와 기술력을 선보인 유망 벤처기업 18개사를 선정·시상하게 된다.

 시상부문은 첨단벤처산업대상( 우성파워텍(주)등 5개), 우수벤처기업상(㈜하이콘 등 5개), 벤처기업특별상( ㈜영창첨단소재 등 3개), 혁신벤처기업상(클로버 등 2개), 벤처기업상( ㈜이루글로벌 등 3개) 등 5개부문에서 대구 11개사, 경북 7개사를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우성파워텍(주)(대표 정정훈)은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자동차 조명장치 헤드램프 제조업체로서 기존의 자동차 생산라인 방식인 셀과 일자형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조립라인 전 공정에 전산시스템을 도입하여 창업 6년 만에 3000만달러의 수출탑을 수상했고, 최근 2년간 자동차 산업의 부진과 시장경제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20%이상 매출액 상승을 기록한 지역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한 신라식품(대표 조준수)은 대구 서구에 소재한 막창 가공식품 및 수입육을 유통하는 대표적인 축산가공식품 제조유통기업으로서 2017년에 축산물 HACCP 인증을 획득하여 즉석구이식품과 HMR제품 개발·출시하는 등 현재까지 매출 180억원(신라식품 60억, 대명미트 120억)을 달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통합 생산제조 및 물류시스템을 통해 국내외에 수출(중동지역-쿠웨이트 4000달러 수출)하는 등 대구막창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첨단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주력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우수기업 제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함으로써 대구경북 벤처기업인과 지원기관 관계자들 간의 정보교류와 대구경북 벤처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지속가능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과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화 지원 및 금융지원 등 다양한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희망은 벤처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역의 벤처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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