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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쏘아올린 '문준용 의혹' 불똥, 靑 게시판도 불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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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준용 특혜채용 언급' 파문, 청와대 청원 게시판도 시끌
"망신주기식 수사", "경선 보복" 등 옹호 목소리 적지 않아
"어떤 식으로든 정리해야", "검찰 무시" 등 반대 목소리 팽팽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 특혜채용 논란에 대해 언급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지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탈당, 반문(반문재인) 선언 등 정치권의 논쟁도 거세지고 있다.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불이 옮겨붙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8 철도정책 세미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공세를 받고 있다. yooksa@newspim.com

이재명 적극 옹호 발언들 이어져..."탄압 중단하라","망신주기 수사 멈춰야"
    "비문 이재명·박원순 낙마하면 친문 인사가 차기 대권 나설 것" 주장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 지사에 대한 찬반 의견이 나뉘어 갈수록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재명 탄압 중단하세요~ 한국당 의원 120명 보다 이재명 1명이 나아요~'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이재명이 잘못 했더라도 과거 새누리당 발톱 때만큼도 안되는 것을 가지고 검경수사까지 가짜뉴스로 떠들썩하는 자체가 경선 보복으로 밖에 안 보인다"고 반발했다.

'이재명 지사 망신주기식 수사 중단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이미 사실 관계를 떠나서 각종 의혹을 지속적으로 언론에 흘리는 등 경찰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노무현 정부의 뒤를 잇는 문재인 정권에서 같은 당의 현직 지사에 대해 같은 방식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청원자는 "트위터와 같은 인터넷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이며, 자유롭게 의견을 올릴 수 있다"며 "중요한 범죄와 연루된 것이 아닌데도 조금 마음에 안드는 내용이 있다고, 이를 파헤쳐 적발하겠다는 것은, 이미 중국 공산당처럼 언론 통제를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청와대 실세 측근들에 의한 친위 쿠테타를 예방하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의 공통점은 여권 내 비문(非文, 문재인계가 아닌 그룹)인사들로 차기 대권의 유력인사들인데, 한결 같이 경찰의 현미경 수사로 낙마했거나 낙마 위기에 처했다"며 "이들이 경쟁구도에서 사라지면 친문 인사들 중 한 명이 차기 대권에 도전하려 할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원게시판 캡쳐]

신속한 수사 촉구 의견도 많아..."이 지사, 검·경 무시하고 있다"
    "권력형 경찰, 답 정해놓은 검찰 발언...수사 결과 나와도 불신하겠다는 것"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이재명 제명하세요. 민주당 경기도지사라고 봐주는 것은 민주주의에 어긋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이재명씨 사퇴하고 제명하고 법의 처벌을 받길 요구한다. 국민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참 이상한 검찰'이라는 제목의 청원자도 "국정농단 관련 사건은 내장 속 밥톨 하나까지 찾아내면서, 이 지사 사건은 왜 미적미적 수사하나"라며 "본인이 인정을 하지 않으면 압수수색하면 되지 않나"라고 이 지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재명, 어떤 형태로든 정리 필요'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변호사 출신이라 교묘하게 범법을 피해가면서 하고 있는 행태는 아주 나쁜 선례"라며 "야당 의원도 정리해야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검경을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는 청원자 역시 "경찰에 대해서는 권력을 선택한 경찰로 이야기하고, 검찰 조사를 받고 나와서는 검찰이 이미 답을 정해놓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한다"며 "수사 결과 이 지사가 한 일로 최종 결론이 난다면 그것마저 불신하겠다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성남=뉴스핌] 최상수 기자 = 친형 강제입원, 여배우 스캔들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서 지지자들이 피켓을 들고 이 지사를 응원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文 대통령 아들까지 수사 대상에 올리자는 이재명 "특혜채용, 허위 여부 가려야"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나 제 아내는 물론 변호인도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문준용 씨 특혜 채용 의혹은 허위라고 확신한다"면서도 "트위터 글이 죄가 되지 않음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먼저 특혜채용 의혹이 허위임을 법적으로 확인한 뒤 이를 바탕으로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 여부를 가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제 아내를 고발한 측은 아내가 트위터 계정주이고 그 트위터로 특혜취업 의혹 글을 썼으며 그 글이 죄가 된다고 주장하므로 아내의 변호인으로서는 자신이 계정주가 아니고 특혜 의혹 글을 쓰지 않았음을 밝히는 동시에 그 글이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법적으로 입증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의 발언 이후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내에서는 갑작스럽게 권력투쟁으로 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지사 법적으로 허위사실을 밝히자고 거론한 문준용 씨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만큼, 사실상 문준용 씨의 수사는 문 대통령까지 걸고 넘어지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이에 여권 내에선 이 지사가 지난 대선 때 논란이 됐던 문준용 씨 의혹을 다시 끄집어낸 것 자체가 이미 문 대통령 뿐만 아니라 집권여당에 대한 도의적인 선을 넘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쳐 [사진=이 지사 페이스북]

거세지는 이재명 거취 공방...이 지사 측 "탈당 말도 안돼, 끝까지 간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지사가 억울하다 할지라도 지금쯤 자진 탈당하는 게 맞다”며 “지나치게 정쟁으로 몰고 가면 팩트는 없고 감정싸움만 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 상황에선 이 지사의 탈당이 해법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까지 이 지사의 자진 탈당‧제명이 당내 합의에 이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당론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도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의 문준용씨 언급은) 탈당할 준비가 끝났다는 뜻”이라며 “(민주당과) 본인의 결별 선언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이 지사가 문준용 씨를 언급한 것을 두고 ‘물귀신 작전’이라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8 철도정책 세미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공세를 받고 있다. yooksa@newspim.com

그러나 정작 문준용씨 논란을 다시 끌어낸 이 지사 측은 "탈당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설령 (검찰에) 기소되더라도 (이 지사가) 민주당을 탈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김 대변인은 “문 씨를 수면 위로 끌어 올린 것은 ‘혜경궁 김씨’ 사건에 대한 고발장”이라며 “이 지사는 문 씨의 특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더 이상의 왜곡과 음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잘라 말했다.

이 지사와 가까운 정치권의 한 핵심인사는 "이 지사는 각종 의혹사건에 대해 등을 돌려 회피한 적이 없다"며 "끝까지 갈 사람이지, 중도에 비겁하게 도망가거나 할 사람이 아니다. 그럴려면 정치를 안했겠지"라고 말했다.

이 인사는 이어 "외형상 문 대통령을 걸고 넘어진 셈이 됐는데, 일종의 SOS(구조신호)일 수도 있다"면서 "민주당의 중요 자산을 왜 이렇게 방치하느냐. 이대로 여론몰이에 망가지게 할 거냐는 일종의 항의 아니겠느냐. 이해찬 대표가 그걸 알기 때문에 정무적 판단을 할 때가 아니라고 본 것"이라고 귀띔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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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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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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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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