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미달러 예금 연 2.667%...원화예금보다 높아
엔화·유료·스위스프랑은 이자 없어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외화예금 금리를 비교해 본 결과 미국 달러예금 금리가 가장 높았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달러정기예금은 6개월 이상 예치할 경우 연 2.667% 금리를 제공해 시중 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KB국민은행의 달러예금은 9개월 이상~12개월 미만 예치시 연 2.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의 달러정기예금 이자율로 6~12개월 미만일 경우 2.0945%, 12개월 이상은 2.2829%를 각각 고시했다.
KB국민은행의 다른 외화예금 금리는 뉴질랜드 달러예금 연 1.93%, 홍콩 달러예금 연 1.83%, 캐나다 달러예금 연 1.85%,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예금 연 1.81%, 싱가포르 달러예금 연 1.7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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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상품 금리비교 [자료=은행연합회] |
이들 외화예금은 국내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인 연 1.35~1.75% 보다 높다. 4대 시중은행 가운데 KEB하나은행의 'N플러스 정기예금'이 연 1.75% 금리로 가장 이율이 높았다.
한편 엔화, 유로, 스위스 프랑으로 외화를 예치할 경우 이자를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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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국민은행] |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