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자동차 개소세 인하해도 캐피탈업계 '역주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캐피탈 상위 10개사 중 7곳, 3분기 순이익 감소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를 인하했지만 캐피탈 업계는 곁불도 쬐지 못한 것으로 나탔났다. 자동차 판매가 3분기엔 감소한데다 캐피탈사의 자금 조달금리 인상, 경쟁 격화 등이 이유로 지목됐다. 

22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 상위 10개 캐피탈사 중 7곳의 순이익(개별 기준)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상위 10개사가 전체 캐피탈사 자산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별 순이익 감소율은 KB캐피탈(올 3분기 순이익 219억원) 46.7%, BNK캐피탈(137억원) 36.2%, 산은캐피탈(316억원) 29.7%, JB우리캐피탈(208억원) 5%, 아주캐피탈(195억원) 2.2%, 현대캐피탈(618억원) 1.9%, 롯데캐피탈(261억원) 1.8% 순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승용차에 적용하는 개소세를 5%에서 3.5%로 인하하기로 했다. 지난 7월 19일부터 연말까지 출고된 차량이 대상이다. 통상 자동차 개소세가 인하되면 자동차 판매가 늘어난다. 이에 개소세 인하는 자동차금융에 주력하는 캐피탈 업계에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올 3분기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되레 감소했다. 국내 완성차 5곳의 올 3분기 내수 판매량은 약 37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4% 감소했다. 올 7~8월에는 전월보다 각각 판매량이 소폭 늘었지만, 9월 추석 연휴로 영업일이 줄면서 판매량이 감소한 탓이다. 

여기에다 캐피탈사를 둘러싼 경영 여건이 악화됐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조달금리가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올초 캐피탈사 조달금리가 25~50bp 오를 때, 비용이 2400억~4800억원 늘어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동차금융 시장에 은행, 신용카드사들이 뛰어들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캐피탈사는 이들보나 조달금리가 높다. 자동차 판매가 감소하는 데 반해 신규 경쟁자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비용 부담은 커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거다. 

문제는 앞으로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신차금융이 많이 팔릴수록 캐피탈사 수익성이 좋아졌지만, 금리가 올라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금은 그렇지 않아졌다. 이제 신차금융은 수익성이 좋은 상품이 아니다"라며 "특히 개소세 인하 효과가 끝나는 내년 상반기에는 지금보다 캐피탈사의 수익성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