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는 경찰청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하반기 경찰과학수사 국민 만족도’ 부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범죄현장에서 피해를 본 민원인을 대상으로 과학수사분야의 국민만족도를 조사, 분석해 현장 과학수사요원의 의식변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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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경찰청 로고[남경문 기자]2018.10.2. |
경찰청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의 현장 과학수사요원과 실제 접촉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과학수사요원의 출동 신속성, 응대 태도 등 친절성, 전문성 및 경찰 과학수사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산경찰청이 종합 81.7점(친절성 84.0점, 전문성 84.2점, 신속성 82.9점) 모든 평가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부산경찰청은 그간 과학수사분야 국민 만족도 감소 요인이 불만족(불친절, 불성실, 현장 설명 부족)임을 알고 감식현장에 도착해 5분이상 피해자의 진술을 청취함으로써 피해자의 심정을 위로하고 요구를 충족하는 국민공감 과학수사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감식 책임실명제를 통해서도 자가 체크 및 감식사항 안내 등 피해자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변사사건 처리절차 및 재산상속, 세금납부, 유가족 지원 등이 기재된 안내서를 배부해 피해자에게 신송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시간 시신노출 및 현장 훼손 차단을 위해 시신포를 자체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이흥우 부산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은 "앞으로도 범죄피해 현장에서 불만족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 발생하면 제도개선 등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공감받는 과학수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경찰수사에 대한 신뢰성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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